동네에 오래 있던 문화 공간이 어느 날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 공간에서 무엇을 했는지보다 그곳이 있었다는 사실...
전시를 보고 나올 때, 무엇을 보았는지보다 어떤 느낌이 남았는지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품의 내용이나 메시지를 정확히...
음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장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클래식, 재즈, 록, 현대음악 같은 구분은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
공연을 보고 나오면 가끔 그런 말이 남습니다. “완성도가 좋았다.” 혹은 “뭔가 덜 끝난 느낌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공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