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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9.28~10.12) [보도자료] 당신은 인간입니까 코뿔소입니까 -연극 코뿔소
등 록 일 2019-10-10 15:13:53 작 성 자 홍보마케팅

과연 군중에 속하려는 습성을 나쁘다고만 할 수 있을까

당신은 인간입니까? 코뿔소입니까?, 연극 <코뿔소>

- 프랑스 부조리극 대가 외젠 이오네스코 작 뚱딴지 황이선 연출 손길을 거쳐 재치와 깊이를 모두 갖춘 극으로 재탄생

                                       - 무대장치 최소화하고 배우들의 타악기 퍼포먼스를 역동성으로 치환하여 새롭고 풍부한 비주얼 그려내 

 

 

일 시 | 2019928() ~ 1012()

평일 19:30, ··공휴일 16:00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200) 

장 르 | 연극

티 켓 | 전석 30,000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코뿔소로 변해가는 인간들 속 마지막 남은 한 명,

당신은 누구의 편입니까

- 프랑스 부조리극 대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코뿔소> 뚱딴지 황이선 연출의 재치 넘치는 터치로 만나다

- 선과 악, 소수와 다수로 대비되는 원작의 흑백 프레임 허물어 물들지 않는 것이 최선인가?’ 다원성의 관점에서 물음 던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공상집단 뚱딴지(대표 문삼화)는 오는 928일부터 1012일까지 연극 <코뿔소>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개최한다.

 

   <코뿔소>는 프랑스 부조리극의 대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작품으로, 한적한 마을 광장에 돌연 나타난 코뿔소와, 하나둘 코뿔소로 변해가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집단 본능과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황이선이 연출을 맡은 뚱딴지의 <코뿔소>는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코뿔소로 변하는 우화적인 요소를 비롯하여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극적 장치를 사용했다.

 

   무대는 구조물을 최소화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소와 인물의 흐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화이트톤의 길다란 지그재그 경사면으로 된 무대에서 인간들은 이 경사면을 따라 긴 동선으로 불편하게 움직이는 반면, ‘코뿔소들은 경사면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연출 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코뿔소의 표현은 가면으로 한 원작과 달리 타악의상으로 했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12개의 북을 통해 코뿔소의 움직임 뿐 아니라 울음소리, 배우의 심리 상태까지 반영한다. 등장인물의 내면에서 붕괴의 조짐이 있을 때 등장하는 코뿔소는 극장 전체를 둥둥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하얀 의상을 입고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황이선 연출 특유의 재치는 극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부조리극의 공기를 환기시킨다. 

 

 

 

 

 

 

   이오네스코의 원작은 코뿔소로 변하는 군중 속에서 그들에 물들지 않고 버티는 인간 의 존재를 강조한 데 반해, 뚱딴지의 코뿔소인간답다는 개념을 재규정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황이선 연출은 극이 쓰인 당시에 비해 사회가 변했고, 단순히 이것이 선과 악이나 다수와 소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과연 군중에 속하려는 습성을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지, 어쩌면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닌지, 애초에 자신이 코뿔소로 변할지 인간으로 버틸지 선택할 수 있는지, 스스로는 선택했다고 믿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 더 많지 않은지 등 현대적 관점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져 보았다.”코뿔소 무리를 응원할 지 혼자 남은 인간을 응원할 지, 한바탕 응원 싸움으로 쉽고 편하게 다가가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연극 <코뿔소>는 외젠 이오네스코의 대표작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들>과 함께 언급되는 수작이다. 1960년 독일에서 초연된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세계 유명 극장에서 꾸준히 상연되고 있으며, 부조리극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유럽을 휩쓸던 나치즘의 집단 본능을 맹렬히 풍자하며 반향을 일으켰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재해석되며 끊임없는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프랑스의 스타 연출가 에마뉘엘 드마르시 모타가 이끄는 <코뿔소>가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며 한국의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부조리극은 무겁다는 인식으로 부담스러워하는 연극 팬들에게, 재치있는 감각과 깊이를 모두 선사할 연극 <코뿔소>는 인터파크 및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전석 3만원/문의 02-3274-8600)

 

 

 

 

 

 

 

공연개요

 

일 시

2019928() ~ 1012()

평일 730분 토··공휴일 4(월 공연없음)

장 소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3)

장 르

연극

소요시간

100(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

티 켓 가

정가 30,000

예매문의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마포아트센터 www.mapoartcenter.or.kr / 02-3274-8600 (내선1)

주최·주관

()마포문화재단, 공상집단 뚱딴지

후 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놉시스 

 

평화로운 주말 오후, 노천카페에서 일상의 잡담을 즐기던 사람들 앞에

코뿔소 한 마리가 나타나 광장 한복판을 질주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코뿔소의 등장과 생김새에 대해 격론을 벌이지만

주인공 베랑제는 관심이 없다.

코뿔소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기 시작하고,

베랑제의 절친한 친구 장을 포함하여 여러 사람들이 하나둘씩 코뿔소로 변해간다.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있던 사랑하는 여인마저 코뿔소 무리에 합류해버리자

베랑제는 유일한 사람으로 남게 되는데...

 

 

작품특징 

사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건 없어. 모든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지.”

 

연극 <코뿔소>는 프랑스의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작품이다. 특정한 상황에 맞닥드린 인간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포로 느꼈던 코뿔소가 무리를 형성함에 따라 절대의 존재, 완전하고 순수한 존재로 바뀌어 인식 되어간다. 이를 통해 인간의 외적 상황, 삶의 조건 등에 따라 가치관이 변화되는 현대인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그렇다면 사건을 인정하고 극복하라고, 상황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이오네스코의 <코뿔소>는 비극의 주조가 저변에 깔려 있는 인간 ? 코뿔소, 사납고 그로테스크한 동물 마스크를 쓴 인간들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 유럽을 휩쓸던 나치즘의 집단 본능에 대한 풍자로 집필되었다. 끝까지 변하지 않고 인간다움을 유지하려는 주인공 '베랑제'라는 인물의 감정과 심리표현, 인물 변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던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하여,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는 코뿔소 무리에 속하려는 개인’, 즉 코뿔소들이 무대를 장악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간 개인의 운명이 아닌 시대와 사회의 운명으로 무대를 표현할 예정이다.

 

"절대적으로 옳은 건 없어요. 옳은 건 바로 세상이죠. 당신도 나도 아니라구요."

 

또한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는 비극적 기저보다는 희극적 상황에 더 집중한다. 난데없는 코뿔소의 출현, 코뿔소를 두고 벌어지는 각종 억측들, 코뿔소로 변화하기 이전부터 갖고 있던 각 등장인물의 성격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극적 요소로 작용한다. 때에 따라 감정의 호소, 역동성의 전조, 클라이막스의 고조 등을 배우들이 연주하는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주로 타악이 중심이 되며, 코뿔소로 변신하여 겪는 비언어적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연극 <코뿔소>2018년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던 <후산부, 동구씨>, <이솝우화>를 잇는 연희 연극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이다.

 

연출의도 

 

이오네스코의 <코뿔소>는 잘 알려진 부조리 작품이다. 집필 당시 세계 제 2차 대전에 대한 비판의식 아래 전체의 광기와 개인의 공포를 대립시켜 과연 인간다움은 무엇인가? 우리는 인간다움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리하여 희곡 자체는 마을 사람들의 집단적이고, 납득 할 수 없으며, 개연성 없는 변신을 마주하는 베랑제라는 인물을 통해 나는 나로서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에 대한 개인의 투쟁사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체를 비판하고 그들에게 물들지 않는(코뿔소로 변하지 않는) ‘라는 존재로 끝까지 버틸 것이라는 다짐은 지금 설득력을 잃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대는 여럿의 코뿔소가 으르렁 거리고 한 명이 남는다. 하지만 그가 비로소 인간이며, 그가 생존함으로써 인간다움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절규에 집중하지 않는다. 내집단과 외집단의 균열, 일방적인 정보들, 소통되지 않는 집단의견은 과거보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조금 더 소규모로 견고해졌으며 구체화 되었다. 우리의 이번 무대는 정답을 제공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나는 단지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우리는 코뿔소인가? 인간인가?”

- 연출 황이선

 

 

 

제작진소개 

 

 

 

 

작가외젠 이오네스코

시인, 소설가, 극작가 

 

주요 작품

저서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들>, <코뿔소>, <공중 보행자>, <외로운 남자>

영화 <라이나서러스>, <7대 죄악> 외 다수 

 

주요 수상경력

1970 예루살렘상

2005 막스 라인하르트 메달

2005 T.S. 엘리엇상

 

 

연출황이선

공상집단 뚱딴지 상임연출 


주요 작품

연출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이솝우화>, <사형수의 자전거>, <미궁>

조연출 <게르니까>, <후산부, 동구씨>, <유나를 구하라>, <소년소녀전투헌장>, <환영> 외 다수 


주요 수상경력

2017 4회 서울연극인대상 대상, 연기상, 스텝상” <환영>

2014 부산국제연극제 GO, WORLD “우수상”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2014 밀양여름공연예술제 젊은 연출가전 무대예술상”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출연진소개 

 

노신사, 빠삐용-리우진

"가능한 답이 여러 개 있습니다."

 

[주요작품] <춤추며 간다>, <돌아온다>, <칸사이 주먹>, <환영> 외 다수

논리학자, 보타르-전중용

"정의란, 언제나 논리적입니다."

 

[주요작품] <단지 세상의 끝>,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햄릿>, <신에 관한 두 가지 담론> 외 다수

 

 

 

 

부인-김지원

"매우 온순했어요. 우리와 같았지요."

 

[주요작품] <달랑 한 줄>, <거리의 사자>, <포트폴리오>, <쾌락의 정원> 외 다수

 

 

 

 

-윤광희

"난 똑바로 가고 있어. 언제나 옳은 정신으로 말야."

 

[주요작품] <거리의 사자>,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 <후산부, 동구씨>,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외 다수

 

 

 

뒤다르-이인석

"그렇다면 사건을 인정하고 극복하라고, 상황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주요작품] <피살된 자를 위한 의식>, <이솝 우화>, <후산부, 동구씨>, <환영> 외 다수

 

 

 

뵈프부인-노준영

"그가 날 불러요. 그가 날 불러요."

 

[주요작품] <거리의 사자>, <일루전>, <환영>, <프로메테우스> 외 다수

 

 

 

 

베랑제-이의령

"한두 개의 뿔이 필요해! 아마 뿔이 돋아나겠지! 그럼 창피하지 않을 거야. 그들도 다시 만날 수 있고, 그런데 왜 뿔이 나지 않는 걸까?"

 

[주요작품] <바람직한 청소년>, <애니깽>, <웡이자랑>, <미궁> 외 다수

 

 

 

 

카페여종업원-이현주

"그놈이 부인의 고양이를 죽였대요! 불쌍한 고양이."

 

[주요작품] <331.5>, <이솝우화>, <들판에서>, <핑키와 그랑죠> 외 다수

 

 

 

 

카페주인-승리배

"그게 코뿔소이건 무엇이건 간에 고양이가 밟혀 죽은 것만은 용서할 수 없어요!"

 

[주요작품] <봄으로 가는 길>, <피살된 자를 위한 의식>, <바람직한 청소년>, <이솝우화> 외 다수

 

 

 

 

데지-오윤정

"절대적으로 옳은 건 없어요. 옳은 건 바로 세상이죠. 당신도 나도 아니라구요."

 

[주요작품] <이솝우화>, <애니깽>, <여름과 연기>, <피살된 자를 위한 의식> 외 다수

 

 

단체소개


   “공상집단 뚱딴지는 일상의 사소함도 생경하게 관찰하고, 무대의 물음표를 넘어 무대 밖 느낌표로 확장하고자 하는 연극 단체로서 세상과 삶을 다르게, 엉뚱하게 바라보고 관객과 소통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공상집단 뚱딴지는 인류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보편적 관념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나가며, 희곡 속에 숨겨진 연극다움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과감한 연극적 언어를 통해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모색하고자 합니다.

 

공연연혁 

2008 창단

2019

2회 박조열 희곡 낭독회 흰둥이의 방문” - 박조열 작, 황이선 연출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계층사업] 선정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 황이선 작, 연출

5회 무죽페스티벌 선정작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 - 페르난도 아라발 작, 문삼화 연출

마포문화재단X공상집단뚱딴지 스튜디오 프로젝트 움직이는 낭독극 애니깽” - 김상열 작, 문삼화 연출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선정작 거리의 사자” - 쥬디스톰슨 작, 문삼화 연출

마포문화재단X공상집단뚱딴지 스튜디오 프로젝트 창작워크숍 연극 모빌” - 천세은 작, 장지은 연출

마포문화재단X공상집단뚱딴지 스튜디오 프로젝트 연극 여름과 연기” - 테네시 윌리엄스 작, 문삼화 연출

마포문화재단X공상집단뚱딴지 스튜디오 프로젝트 연극 빨간 도깨비” - 노다 히데키 작, 박문수 연출

2018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공연 지상최후의 농담” - 오세혁 작, 문삼화 연출

정기공연 바람직한 청소년” - 이오진 작, 문삼화 연출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선정작 후산부, 동구씨” - 이상범 작, 황이선 연출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공공프로그램 가족음악극 이솝우화” - 황이선 각색 및 연출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선정작 안녕, 아라발!” - 페르난도 아라발 작, 문삼화 · 황이선 연출

김상열 낭독극 페스티벌 그때, 김상열 <애니깽>” - 김상열 작, 문삼화 연출

2017

창작산실 우수작품 공연 소나기마차” - 신채경 작, 문삼화 연출

산울림고전극장 이솝우화” - 아이소포스 작, 황이선 각색 및 연출

앵콜 환영” - 김이설 원작, 황이선 각색 및 연출

서울연극제 참가작 지상 최후의 농담”- 오세혁 작, 문삼화 연출

신나는 예술여행 [특수계층 순회사업] 선정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황이선 작, 연출

윤영선페스티벌 참가작 사팔뜨기 선문답” - 윤영선 작, 황이선?문삼화 연출

2017권리장전_국가본색 소년소녀전투헌장” - 이상범 작, 황이선 연출

2016

산울림고전극장 프로메테우스” - 아이스킐로스 작, 황이선 각색 및 연출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맘모스해동” - 이미경 작, 문삼화 연출

앵콜! 산울림고전극장 프로메테우스” - 아이스킐로스 작, 황이선 각색 및 연출

” - 김나영 작, 문삼화 연출 [공동제작]

CJ문화재단 공간지원사업 선정작 후산부, 동구씨” - 이상범 작, 황이선 연출

정기공연 환영” - 김이설 원작, 황이선 각색 및 연출

2016권리장전_검열각하 대한국사람” - 공동창작, 문삼화?황이선 연출